호치민 1군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엘가우초 EL GAUCHO

 

호치민에서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크

EL GAUCHO 엘가우초

 

영업시간: 매일 11:30 AM – 11 PM

주소: 66 Đ. Lê Lợi,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0, Vietnam

 

엘가우초 스테이크 레스토랑은 아르헨티나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장소로 이미 동남아를 포함한 세계 여러 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호치민 스테이크 맛집 엘가우초

 

 

특별한 휴일 없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 저녁 식사나 특별한 날에 적합한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호치민 시내에 여러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은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호치민에는 1군, 2군, 7군에 총 4개의 지점이 있으며, 제가 방문한 곳은 1군에 위치한 Le Loi 지점으로, 사이공 스퀘어 바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엘가우초 입구에 들어서면 질 좋은 고기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마치 베트남이 아닌 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층은 다소 혼잡해 보여 2층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많은 손님으로 북적였고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로 찾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았고, 로컬 및 한국인 손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패티오 자리가 있었지만, 다소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앉아서 먹었어요.

 

엘가우초의 스테이크는 신선한 재료와 정통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고품질의 고기를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스테이크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메뉴 선택은 다소 어려웠지만, NEW YORK STRIPLOIN USDA PRIME (250g)과 RIB EYE STEAK(250g)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정말 듣던 데로 사악하긴 했습니다.

 

엘가우초의 꿀팁으로는 할인하는 스테이크 메뉴판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주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와인으로는 VISTALBA CORTE C를 선택했으며, 아르헨티나의 말백이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호치민 스테이크 맛집 엘가우초

 

 

식전 빵은 따뜻하고 버터, 올리브유, 마늘의 조화가 근사하게 느껴졌고 사이드 디쉬로 시킨 시저 샐러드는 제가 경험한 시저 샐러드 중 가장 비쌌지만, 신선한 야채와 베이컨 플레이크, 치즈의 조화가 잘 맞았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는 가격이 이해 갈 만큼 고기의 굽기가 이븐(EVEN)하게 잘 구워져 굉장히 부드럽게 먹었어요. 특히 NEW YORK STRIPLOIN USDA PRIME이 부드럽고 맛있었으며, 적절한 굽기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먹어보니 다른 스테이크도 궁금해지는 맛이었답니다. 다양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다면, 여러 지인들과 방문하여 여러 종류를 주문하여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치민 스테이크 맛집 엘가우초

 

스테이크와 함께 사이드로 선택한 메시 포테이토는 부드럽지만 크리미 한 맛이 다소 부족했고, 소스는 버섯 소스가 처음에는 맛있었지만 후반부에는 물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반면 바비큐 소스는 질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엘가우초의 피날레는 바로 카라멜 보드카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식후주로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만든 카라멜 보드카를 샷잔에 따라주시는데 디저트를 먹지 않아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총비용은 2인이서 약 20만원 정도로 영수증을 받고 살짝 놀랐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자주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식사를 즐길 계획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호치민 뚱냥이 먹으러 갑니댜옹~🐱